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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정말 션~하게 잘 쉬고 일상으로 잘 복귀했어요ㅎㅎ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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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펜션명 : |
삼봉출발 |
작성자 : |
롱다리가족^^~~ |
작성일 : |
2005월 08일 25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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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.봉.출.발...
펜션 지기님~~
안녕하시죠??
저희 롱다리 가족 삼봉출발 덕분에 정말 션~~하게 잘 쉬고 각자 일상으로 잘 돌아와 청정지역 그곳을
추억하며 적응하고 있답니다.
하늘이 특별히 주신 듯 한 너무도 깨끗한 공기와 높푸른 하늘, 정말 시린 계곡물, 호흡기 구석 구석이
다 션~한 공기, 1급수에서만 산다는 산천어, 그리고 보기 정말 귀한 튼튼한 가재, 무엇보다도 복있는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신 사장님,사모님, 이모님......등등이 너무나 감동적이고 부럽고, 낭만적이고 암튼
피로회복제 그 자체였지요..(준비해간 뻑카스는 당분간 저희에게 필요없을 듯 해서 너무 수고하시는 삼봉가족들께 나눠드린거예용..ㅋㅋ)
작년에 봉평펜션에 묵으면서 둘러본 평창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 그 추억지에 한번 더 가 봤구요...
봉평 메밀물국수의 그 달콤,션~한 매력에 우리 롱다리 가족 1년을 입맛다시면서 기다려 그 집으로 찾아가 추억의 음식을 먹으며 1년을 또 열심히,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게 살자고 아자아자를 다짐했구요...
그 좋다던 하조대 해수욕장에 들러 백사장에 발가락 꼬물거리며 거닐고 무엇보다 그 옆에 병풍처럼 두른 산책로의 암벽과 소나무의 조화가 진짜 예술이더군요...
준비해간 짧은 청 핫팬츠를 딸아이랑 갈아입었는데 그 나이에, 그 덩치에 용기가 대단~하다며 남편이 놀라워라 비아냥거려서 태클은 사절이라며 눈 한번 쎄게~ 흘겨 주고 즐건 시간 보냈었죠!!..ㅋㅋ(실은 좀 민망^^ㅋ)
돌아오는 길에 송어회에 회무침, 그리고 매운탕 거리에 찌개용 감자까지 셋트로 들고와 테라스에서 백세주 한잔 캬~~~~~~~~~~~~~~. 진짜 쥑이더군요..
튼실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날파리,벌 등 무서워 밖에 못나오고 안에서 짜파게티 끓여먹은 아들녀석의 어처구니없음도 귀엽게만 느껴질만큼 맛깔스럽고 낭만적이었다죠...
여행을 좋아해서 전국 좋다는 펜션은 다 돌아 볼꺼라는 저희 신랑도 오구메이드에서의 션~한 계곡물 그 정취에 마음을 뺏겨 내년에는 함께하고픈 가족하고 무조건 삼봉출발 펜션의 오구메이드다!!!하면서 비장하게 내년여름 휴가까지 계획했다니까요??
정말 조용하게, 션~하게, 기분좋게 잘 쉬고 올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웃음 지어주신 쥔장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태풍운운하며 날씨걱정했는데 마지막날까지 연장해서 쉬고 돌아올때까지 지켜주신 크신분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..
저희 롱다리 가족 ^^ 기억해 주시고 다음에 만날때까지 건강과 그 웃음 잃지 마시길...^0^
펜션삼봉출발~~ 사랑해요 ^^. 따봉. 따따봉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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